
영화 '인질' 측이 배우 황정민의 다양한 모습을 담은 온앤오프 스틸을 전격 공개했다. '인질'은 어느 날 새벽, 증거도 목격자도 없이 납치된 배우 황정민을 그린 리얼리티 액션스릴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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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자신을 연기함에 있어 심도 깊은 고민 끝에 또 다른 에너지를 가진 황정민을 탄생시켰다고 밝힌 것처럼, 실제로 그는 촬영 현장에서 놀라운 집중력과 몰입도로 완벽한 연기를 선보여 지켜보던 모든 제작진들을 놀라게 했다.
반면 카메라 '오프' 상태에선 진지한 자세로 자신의 연기와 분장을 직접 체크하면서도 본연의 유쾌한 성격으로 현장의 분위기 메이커를 자청했다는 후문. 공개된 스틸에서처럼 온몸이 결박된 채 인질범들에게 맞고, 탈출을 위해 고군분투 하는 장면을 소화하면서도 현장에서 웃음을 잃지 않았다는 그에 대해 필감성 감독은 "황정민 배우가 열정 넘치는 에너지로 현장의 분위기를 잘 이끌어주었다"라고 말하며 촬영 현장에서의 황정민을 되새기게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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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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