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서 '슬립 디즈' 고백

'Sleep Deez'는 정국의 솔로곡 '시차'의 프로듀서다. 그는 최근 소셜 뉴스 웹사이트 레딧(reddit)의 AMA(Ask Me Anything)에서 '시차'의 작사, 작곡에 참여한 정국과 호흡을 맞춘 소감과 제작 과정에 대한 질문과 답을 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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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지난해 5월 'Sleep Deez'는 "비욘세가 시차를 좋아한다는 것이 확인됐는데 내가 말했었나요? 까먹었다" 라고 자신의 트위터에 한 차례 글을 남긴 바 있어 이목이 쏠리기도 했다.

'정국과의 작업은 어떠했냐'는 질문엔 "그 아이의 세상인 것 같다. 그의 잠재력은 하늘을 찌를 듯 하다. '시차'는 그에게 새로운 스웨그와 자신감의 시작처럼 느껴졌다. 앞 날이 기대된다" 라며 'Sleep Deez'는 정국의 잠재력에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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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서울 온라인 콘서트 ‘BTS 맵 오브 더 소울 원(BTS MAP OF THE SOUL ON:E)’에서 실제 정국의 '시차' 공연을 본 후 "솔직히 최고의 순간 중 하나였다" 라고 말하며 "로즈볼에서 다시 볼 수 있기를 바란다"고 희망했다.
인도 최대 영자 신문 '타임스 오브 인디아'(The Times of India:TOI)도 '비욘세가 방탄소년단 정국의 '시차'를 듣고 좋아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라고 해당 소식을 주목해 보도하면서 "'Sleep Deez'는 그래미상 수상 스타 '비욘세'가 K팝 스타의 노래(시차)를 실제로 사랑했다는 사실을 입증했다" 고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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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차'는 정국이 연습생 생활을 거쳐 성인이 된 지금까지 느낀 내면의 목소리를 리드미컬한 알앤비 창법과 정국만의 특유 감성으로 담아낸 곡으로,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100' 84위를 차지했고 이는 당시 역대 방탄소년단 앨범에 수록된 솔로곡 중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한 것이다.
김순신 텐아시아 기자 soonsin2@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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