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공개된 미국 영화 정보 사이트 IMDb의 '더 마블스' 출연자 명단에는 브리 라슨, 자웨 애쉬큰, 테요나 패리스, 이만 벨라니 등 주요 출연진과 함께 박서준의 이름이 있다.
박서준이 맡을 역할이 무엇인지는 드러나지 않았다. 다만 미즈 마블 역의 이만 벨라니보다 캐스팅 소개 순서가 앞서 있어, 비중있는 역할일 것이라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이런 가운데 미국 영화 전문 매체 '스크린랜트'는 30일(현지시간) ""더 마블스'는 세 여성 슈퍼 히어로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하지만, 한국 드라마의 인기스타 박서준이 네 번째 마블 관련 영웅으로 합류할 수 있다. 박서준은 한국계 미국인 10대 영웅 '아마데우스 조'를 연기할 것으로 보인다. 주요 히어로나 악당을 연기할 가능성도 높다"고 전했다.
!["노코멘트"…박서준, 소속사 함구→'캡틴 마블2' 출연자 명단 포함 [종합]](https://img.hankyung.com/photo/202107/BF.27088642.1.jpg)
이에 박서준 소속사 또한 '노코멘트'라고 입장을 내놓을 수 밖에 없었다.
'더 마블스'는 2019년 개봉한 '캡틴 마블'의 속편이다. 배우 브리 라슨이 전편에 이어 캡틴마블 역으로 출연한다. '캔디맨' 리부트의 니아 다코스타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마블 영화 첫 흑인 여성 감독이다.
특히 니아 다코스타 감독은 자신의 트위터에 드라마 '이태원 클라스' 때 박서준의 사진을 올리며 "나의 새로운 드라마 남자친구"라며 입덕을 인증한 바 있다.
노규민 텐아시아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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