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코요태 메인보컬로 시원한 가창력을 인정받은 신지는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에서 인연을 맺은 정준하와 MBC 라디오 ‘싱글벙글쇼’에서 다시 만났다. 지난 3월부터 새 DJ가 된 두 사람은 다시 한번 유쾌한 케미를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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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신지가 “DJ를 하고 표정으로 화내는 법을 터득했다”고 하자, 정준하는 “제가 조금만 말을 늦게 하면 바로 재촉하는 손이 들어온다. 그리고 조금만 이상한 말을 하면 표정으로 화를 낸다”며 신지를 재연해 모두를 폭소하게 했다.
대한외국인 팀에서는 이탈리아 출신 파올로가 출연, 한국에 온 이유가 신지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코요태의 모든 노래는 물론 신지의 커피 취향을 꿰고 있는 파올로의 모습에 신지도 감탄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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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건 텐아시아 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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