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조 사업가 도정한
여행 중 빛난 사랑꾼 면모
"13살부터 일만" 번아웃 고백
여행 중 빛난 사랑꾼 면모
"13살부터 일만" 번아웃 고백
![[TEN 리뷰]연매출 60억 사업가 "♥송경아 요리에 반해…랍스터보다 아내 음식" ('베짱이')](https://img.hankyung.com/photo/202107/BF.27053302.1.jpg)
이날 도정한은 주조 사업가로서의 일상을 공개했다. 어떻게 IT 최연소 임원 타이틀을 뒤로하고 맥주 사업에 뛰어들었는지 묻는 MC 장윤정에 그는 “당시 내가 주말마다 집에서 수제 맥주를 만들었다”고 말하며 평소 술에 관심이 있었음을 밝혔다. 이어 해당 사업이 60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고 현재 대기업에 매각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임하고 있는 도정한은 “(매각하면) 사람들이 더 맛있는 맥주를 저렴히 마실 수 있겠다 생각했다”며 남다른 철학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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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 하면 이날 박군과 도정한은 그간 살아왔던 삶을 공유하며 한껏 가까워졌다. 옛 다방에 온 박군은 “중국집에서 15살부터 아르바이트를 했다. 다방에도 배달을 많이 했다. 옛날 생각난다”며 치열히 살아온 지난 날들을 회상했다. 이에 도정한은 “13살부터 지금까지 일하는 중”이라며 공감했다.
이어 MC 김민아와의 여행에서 도정한은 아내 송경아를 향한 사랑으로 출연진들의 부러움을 샀다. 절경과 함께한 랍스터 먹방 도중, 데이트 경험을 묻는 김민아에게 “(장거리 커플이라) 이런 기회가 많지 않았다”고 운을 떼며 러브 스토리를 공개한 것. 이어 “이렇게 절경을 보면서 먹는 것도 좋지만, 그냥 경아가 만든 음식 먹어도 충분히 (좋다)”며 사랑꾼 면모를 뽐냈다. 또한 “눈이 펑펑 오는 날, 경아가 직접 칼국수를 해준 적 있다. 그때 반했다”며 결혼을 결심하게 된 이유를 털어놓아 안방을 설렘으로 물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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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랑 노는 베짱이’는 열심히 일만 하며 달려온 각계각층의 일개미들을 위해 최고로 잘 논다는 베짱이 MC들이 힐링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정태건 텐아시아 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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