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클라쓰'(사진=방송 화면 캡처)](https://img.hankyung.com/photo/202107/20210726223121_60feb928e8e62_1.jpg)
'백종원 클라쓰' 파브리의 첫 막걸리 채주에 성시경이 흔들렸다.
26일 오후에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백종원 클라쓰'에서는 이탈리아 미슐랭 셰프 파브리가 막걸리 숙성 10일 만에 뽀얀 첫 막걸리를 완성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파브리는 자신이 담근 첫 번째 막걸리를 시음했다. 파브리는 "달달하면서 시큼하다. 알코올이 많다"라고 시음평을 말했고, 직접 만든 김치전까지 먹으며 완벽한 막걸리 먹방을 선보여 성시경의 부러움을 샀다.
성시경은 파브리의 영상을 보며 "저 침 넘어가는 거 보셨죠? 진짜 행복하겠다. 나 이러면 안 되는데... 사실 막걸리까지 담그면 정체성에 혼란 올까봐 안 하려고 했는데 막걸리 담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급고백을 했고 백종원 역시 "오늘 집에 가서 막걸리 빚어야겠다"라며 동감했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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