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 시즌5’ 우승자 CHAI(이수정)이 월드스타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26일 월드스타 엔터테인먼트는 “CHAI와 전속 계약을 맺었다. 독보적인 가창력의 소유자 CHAI와 함께 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 뮤지션으로서 인상적인 행보를 보여왔던 CHAI가 성장해 나가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CHAI는 본명인 이수정으로 지난 2016년 방영된 SBS 서바이벌오디션 ‘K팝스타 시즌5’에 출전에 우승을 차지하며 얼굴을 알렸다. 당시 사상 최초 심사위원 평가 만점을 기록하며 미래가 기대되는 싱어송라이터로 눈도장을 찍었다.
이후 2019년 6월 CHAI라는 이름으로 디지털 싱글 ‘Give and Take’를 발매하고 가요계에 정식 데뷔했으며 뛰어난 음악성을 토대로 ‘Time's Up’, ‘Gimme That’ 등 직접 작사, 작곡한 곡들을 발표하며 입지를 넓혀왔다. 또한 드라마 OST 등에 참여하며 호소력 짙은 감성과 음색을 인정받기도 했다.
이날 CHAI는 소속사를 통해 “월드스타 엔터테인먼트와 새 출발을 하게 되어 영광입니다. 밝은 미래를 그려볼 수 있을 것 같아 기대가 되고 행복합니다. 앞으로 열심히 작업하면서 더 멋진 모습으로 인사드리겠습니다. 지켜봐주세요!”라고 인사를 남겼다.
현재 월드스타 엔터테인먼트에는 가수 나다, 유제이, 유지니, 전 국가대표 펜싱선수 남현희, 뮤지컬 배우 정유지 등이 소속돼 있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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