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홍 "부럽다 건물주"
반려묘에 "박다홍 회장님"
새로운 캣 타워 장만
반려묘에 "박다홍 회장님"
새로운 캣 타워 장만

박수홍은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박다홍님 갖고 계셨던 건물 리모델링하셨다"며 "부럽다 건물주 박다홍 회장님"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그가 언급한 '박다홍'은 반려묘 다홍이의 이름에 자신의 성을 붙인 애칭이다.
공개된 사진에는 다홍이가 캣 타워에서 쉬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박수홍이 다홍이를 위해 새로 마련했으며 여러 개의 방과 조명을 갖춘 아늑한 공간이 인상적이다.
박수홍은 반려묘를 '회장님', 캣 타워를 '건물'로 재치 있게 표현하며 훌륭한 집사의 면모를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박수홍은 지난 4월 수십년간 자신의 매니저로 일했던 친형의 횡령 의혹을 제기하고 고소했다. 이 가운데 그는 힘들 때마다 다홍이가 자신을 위로해줬다며 반려묘를 향한 남다른 사랑을 드러낸 바 있다. 그는 다홍이 전용 SNS과 반려묘 관련 사업을 하고 있다.
정태건 텐아시아 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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