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뷔가 꾸준한 수어로 청각 장애를 가진 팬들을 배려한 진심을 보이며 감동을 안겼다.
방탄소년단의 신곡 'Permission to Dance'가 큰 사랑을 받으며 수어(수화 언어) 안무가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멤버 뷔가 수어를 통해 꾸준히 전해온 사랑과 진심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1일 WHO(세계 보건기구) 총장이 방탄소년단의 신곡 'Permission to Dance'의 뮤직비디오를 언급하며 "수어를 활용한 안무로 수많은 청각 장애인들이 음악을 즐길 수 있게 해줘 고맙다"고 감사 인사를 전한 바 있다.
특히 19일 WHO의 소셜미디어 책임자 '사리 세티오기 그리버그'(Sari Setiogi Griberg)는 뷔의 사진과 함께 "힘든 하루를 보내고 있는 모든 이들에게 이 곡을 바치고 싶다"고 한 그의 인터뷰를 강조하며 따뜻한 마음씨에 공감을 표했다.
뷔는 오래전부터 청각장애인 팬들과의 소통을 위해 수어를 사용하며 세심한 배려와 진심을 보여 왔다. 지난해 6월 방탄소년단이 참여한 '디어 클래스 오브 2020(Dear Class of 2020)'에서 뷔는 졸업생들에게 축하와 격려의 메시지를 보내면서 양 손을 들어 좌우로 흔들었다.
그 동작은 축하와 응원을 뜻하는 수어였고 의미를 확인한 시청자들과 팬들은 뷔의 세심한 배려와 따뜻한 마음씨에 큰 감동을 받으며 인터넷을 뜨겁게 달궜다.
또 싱글 '버터(Butter)' 활동 당시 방탄소년단 공식 트위터를 통해 공개된 폴라로이드 사진에서 뷔는 왼쪽 손바닥 위에 오른쪽 검지와 중지를 대고 있는 포즈를 취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청각장애인인 아미를 돕는 팬베이스 'Deaf Army Education'은 폴라로이드 사진을 본 후 "여러분! 태형이 '버터' 사인을 한 것 같다. 너무 행복해서 울고 싶다"는 글을 게재하며 "정말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어떻게 보답해야할지 모르겠다. 눈물이 멈추지 않는다"는 격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감동의 마음은 팬들의 청각장애어린이에 대한 기부로 이어졌다. 이처럼 뷔의 사려 깊은 마음씨가 또 다른 선한 영향력을 발휘해 다시 한 번 감동을 자아냈다.
노규민 텐아시아 기자 pressgm@tenasia.co.kr
방탄소년단의 신곡 'Permission to Dance'가 큰 사랑을 받으며 수어(수화 언어) 안무가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멤버 뷔가 수어를 통해 꾸준히 전해온 사랑과 진심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1일 WHO(세계 보건기구) 총장이 방탄소년단의 신곡 'Permission to Dance'의 뮤직비디오를 언급하며 "수어를 활용한 안무로 수많은 청각 장애인들이 음악을 즐길 수 있게 해줘 고맙다"고 감사 인사를 전한 바 있다.
특히 19일 WHO의 소셜미디어 책임자 '사리 세티오기 그리버그'(Sari Setiogi Griberg)는 뷔의 사진과 함께 "힘든 하루를 보내고 있는 모든 이들에게 이 곡을 바치고 싶다"고 한 그의 인터뷰를 강조하며 따뜻한 마음씨에 공감을 표했다.
뷔는 오래전부터 청각장애인 팬들과의 소통을 위해 수어를 사용하며 세심한 배려와 진심을 보여 왔다. 지난해 6월 방탄소년단이 참여한 '디어 클래스 오브 2020(Dear Class of 2020)'에서 뷔는 졸업생들에게 축하와 격려의 메시지를 보내면서 양 손을 들어 좌우로 흔들었다.
그 동작은 축하와 응원을 뜻하는 수어였고 의미를 확인한 시청자들과 팬들은 뷔의 세심한 배려와 따뜻한 마음씨에 큰 감동을 받으며 인터넷을 뜨겁게 달궜다.
또 싱글 '버터(Butter)' 활동 당시 방탄소년단 공식 트위터를 통해 공개된 폴라로이드 사진에서 뷔는 왼쪽 손바닥 위에 오른쪽 검지와 중지를 대고 있는 포즈를 취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청각장애인인 아미를 돕는 팬베이스 'Deaf Army Education'은 폴라로이드 사진을 본 후 "여러분! 태형이 '버터' 사인을 한 것 같다. 너무 행복해서 울고 싶다"는 글을 게재하며 "정말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어떻게 보답해야할지 모르겠다. 눈물이 멈추지 않는다"는 격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감동의 마음은 팬들의 청각장애어린이에 대한 기부로 이어졌다. 이처럼 뷔의 사려 깊은 마음씨가 또 다른 선한 영향력을 발휘해 다시 한 번 감동을 자아냈다.
노규민 텐아시아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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