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방송에서는 낮 영업을 시작한 이지아, 이동욱, 온유, 김고은, 이수현이 출장을 떠난 윤종신의 빈자리를 메꾸기 위해 분투하는 모습이 담겼다. 알바생 블랙핑크 로제는 서빙 및 공연을 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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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고은은 이번에는 금속 탐지기를 이용해 모래 안 쓰레기를 주우며 이전보다는 한결 여유로운 모습으로 바다 곳곳을 활보, 바다를 위한 의무를 다했다.
따스한 햇살과 빛나는 바다에 음악이 흐르고, 바라던 바(BAR) 멤버들 역시 그 어느 때보다 에너지 넘치게 낮 영업을 펼쳤다. 이지아는 입구에서 손님들에게 수련 차를 건네고 메인 셰프로 변신해 요리에 집중하며 최고의 식사를 대접했다. 주문 담당 온유와 로제는 바람이 많이 부는 상황에 손님들의 컨디션까지 체크하며 스윗한 면모를 뽐냈다. 이동욱과 이수현은 분위기에 한껏 취할 음료를 만들며 능숙하게 호흡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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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유, 이수현, 정동환, 자이, 로제는 이날만을 위한 특별한 음악으로 손님들과 함께했다. 먼저 정동환, 온유, 자이로는 멜로망스의 ‘선물’로 바라던 바(BAR)의 포문을 열었다. 이어 성시경의 ‘내게 오는 길’로 해변 무드 송을 선물했다.
Paramore의 ‘The Only Exception’로 극강의 소울을 전한 로제의 배턴을 이어받은 이수현은 싹쓰리의 ‘다시 여기 바닷가’로 청량감 있는 공연을 선보였고, 분위기 전환에 나선 온유는 나윤권의 ‘기대’로 감성 짙은 보이스를 전했다. 또한 온유와 이수현이 ‘인형의 꿈’으로 바다를 그윽하게 물들인 데 이어 마지막 곡은 로제가 출격해 故 유재하의 ‘사랑하기 때문에’를 부르며 몇몇 손님들과 같이 눈물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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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들은 이지아가 아닌 이지아의 부캐(부캐릭터) 심수련이 준비한 웰컴 티 수련차를 시작으로 포항에서 구한 제철 과일로 만든 생과일주스, 채식주의자도 먹을 수 있는 채식 두부면 파스타를 비롯해 전화위복(전복회), 전화위복 와플(전복와플), 블랙핑크 브라우니(초코 브라우니)와 함께 음악과 바다를 만끽했다.
‘바라던 바다’는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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