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이는 2016년 10월 방탄소년단 정규2집 '윙즈'(Wings)에 수록된 솔로곡이다. 지민이 직접 작사와 작곡에 참여한 곡인 '라이'는 웅장한 클래식 사운드에 단조에서 장조로 이어지는 특징을 갖고 있다. 지민의 표현력 진한 보컬과 역대급 춤으로 슬프지만 신비로운 느낌을 온전히 뿜어냈다는 평가, 지민은 이 곡으로 7개의 '윙즈 쇼트 필름' 중 100만 하트를 가장 먼저 받고 최초 1억 스트리밍을 달성하는 등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지민의 솔로곡들은 (18일 기준)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라이’ 1억 4244만 스트리밍, ‘세렌디피티’(Full Length Edition+Intro) 1억 4745만+9054만 스트리밍, ‘필터’ 1억 7805만 스트리밍을 달성했다.
이로써 지민의 솔로곡 3곡은 모두 스포티파이에서 각각 1억 4200만 스트리밍 돌파라는 놀라운 기록을 세웠으며 이는 한국 솔로 가수 최초, 유일한 신기록이다.

'장르가 곧 지민'이라는 수식어 답게 지민 특유의 섬세하고 감성적인 보컬은 각각 다른 장르의 솔로곡 안에서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유니크하고 아름다운 곡이 되어 곡 특유의 개성을 뽐내며 전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지민이 속한 방탄소년단 신곡 ‘퍼미션 투 댄스’(Permission to Dance)가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100 1위를 차지하며 기존 ‘버터’(Butter)에 이어 8주 연속 빌보드 핫100 1위를 지켜냈다.
김순신 텐아시아 기자 soonsin2@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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