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면 CF 거절한 이유? "평양냉면이 좋은데..."
'엄친아' 설 덕분에 이미지 좋아져
첫키스 '여사친'에게 뺐겼다
'엄친아' 설 덕분에 이미지 좋아져
첫키스 '여사친'에게 뺐겼다

이날 서장훈은 ‘냉면덕후’로 알려진 존박에게 “평양냉면 맛있게 먹는 법을 알려달라”고 말했다. 그러자 존박은 "우선 달걀을 빼고 육수를 마신다. 그 다음 육수를 리필해 먹는다. 별 거 없다"고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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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엽은 CF 거절에 대해 ”후회는 하냐"고 물었고 존박은 "당연히 후회한다”며 “냉면에 눈이 멀어서 광고를 거절하다니"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신동엽은 "아파트 광고 하는 사람들이 다 그 아파트에 살지 않는다. 단독 주택에도 산다"고 말했고 존박도 "그러니까요"라며 후회했다.
신동엽이 평소 ‘엄친아’로 알려진 소문을 언급하며 ”전액 장학금도 받았던데?"라고 물었다. 이에 존박은 "전액 장학금은 아니다. 기자님이 그렇게 기사를 내주샤사 이미지가 좋아졌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놀기도 잘 놀고 공부도 열심히 했다. 노래 하러 다닌다고 밤새 돌아다니고 여자친구 만나서 늦게까지 놀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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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서장훈이 첫 키스를 언제 했냐고 묻자 존박은 "고3 때다"라고 대답했다. 그러자 서장훈은 "미국에서 살았는데 늦은 편 아니냐"고 말했고 존박은 "맞다. 장난 아니다. 근데. 저는 좀 얌전했고 엄청 놀러다니지 않았다”고 말했다.
존박은 첫 키스 당시를 회상했다. 그는 "여사친이 누워있는 저를 보고 눕더라. 그리고 갑자기 저한테 키스를 했다”면서 “그러고보니 저는 첫키스를 빼앗겼다. 서먹서먹하다가 다시 친구가 됐다. 해프닝으로 끝났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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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예진 텐아시아 기자 ye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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