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민은 5장의 아이코닉한 레드 헤어 사진에서 워너비 패션 아이콘답게 전 세계에 이슈를 몰고 온 젠더리스 스타일, 제임스 딘을 연상시키는 청춘의 심볼이 되어 청바지와 깊은 암홀의 슬리브리스를 착용하는 등 패션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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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민에게서 뿜어져 나오는 평화로운 무드는 세계 명배우들을 발굴해낸 남다른 안목의 세계 거장 구스 반 산트 감독이 반한 지민의 다양한 매력 중 하나다.
구스 반 산트 감독은 영국 매거진 아이디(i-D)와의 인터뷰에서 함께 작업하고 싶은 배우에 이례적으로 K팝 스타 지민을 꼽아 "내가 좋아하는 평화로움 같은 걸 지닌 사람들을 보곤 하는데 지금 BTS 지민이 바로 그렇다"라며 러브콜을 보내 국내외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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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순신 텐아시아 기자 soonsin2@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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