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들은 이번 칸영화제의 비경쟁 부문에 초청 받은 한재림 감독의 신작 '비상선언' 관련 행사 참석차 칸을 방문했다. '비상선언'은 사상 초유의 재난상황에 직면해 무조건적인 착륙을 선포한 비행기를 두고 벌어지는 항공 재난 영화.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공개된 '비상선언'은 상영 중 4번의 박수가 터져 나올 만큼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영화 상영 뒤에는 기립 박수와 함께 약 10분 동안 세리머니도 이어졌다. 외신들은 이 영화가 시의적절하다고 호평했다.
ADVERTISEMENT
이병헌, 임시완 등 '비상선언'의 주역들은 칸영화제 참석을 위해 앞서 백신을 접종했다. 귀국한 이들은 국내에서 다시 한 번 코로나 검사를 받으며 방역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이번 칸영화제에서 경쟁 부문 심사위원을 맡은 송강호는 현지 일정을 마무리하고 오는 20일 한국으로 돌아올 계획이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