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N 이슈] 엑소 출신 크리스, 걸그룹도 작업했나…性 스캔들에 대륙 발칵](https://img.hankyung.com/photo/202107/BF.26978026.1.jpg)
지난 19일 중국 SNS인 웨이보를 통해 우이판이 미성년자를 성폭행했다는 폭로가 나왔다. 폭로자는 우이판에게 받은 50만 위안(한화 약 8813만원)을 받았다면서 그중 18만 위안을 반환했다며 이체한 내역을 증거로 공개했다.
ADVERTISEMENT
폭로자가 언급한 우이판이 여성에게 작업한 방식은 3가지다. 배우 캐스팅의 명목으로 늦은 밤에 면접을 본다고 부르기, 각 지역의 팬 관리자가 후원회에서 미모의 여성을 발탁해 '미니 팬미팅'으로 호텔로 데리고 오기, 관계를 맺은 여성을 통해 다른 여성을 소개받고 성공시 소개인에게 명품 혹은 1만 위안 주기다.
우이판은 미성년자에게 술을 마시게 한 뒤 성관계를 가졌고, 피임한 적도 없으며 이후 약속했던 '연예계 지원'도 실행한 적이 없다는 주장도 덧붙였다.
ADVERTISEMENT

우이판의 공작실은 폭로글이 허위사실이라면서 "허위사실 공개로 인한 명예훼손에 강력한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예고했다. 우이판 역시 웨이보를 통해 "사법절차 진행을 방해하고 싶지 않아 대응하지 않았다. 하지만 내가 침묵하고 있다고 유언버이러를 퍼뜨리는 것에 대해 참을 수 없다"면서 "나는 그 여자(폭로자)를 한 번 만났다. 술도 마시지 않았고, 그녀가 주장한 일들도 없었다"고 입장을 내놨다.
특히 우이판은 "나는 지금까지 어떤 누군가를 유혹해 강간과 같은 일을 저지른 적이 없으며 미성년자 관련 건은 더더욱 없다"면서 "만약 내가 이런 짓을 저질렀다면 감옥에 가겠다. 내가 한 모든 말에 법적 책임을 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ADVERTISEMENT
우이판을 광고 모델로 기용한 브랜드는 우이판의 광고 사진을 빠르게 지우며 '손절'하고 있다.

우이판은 2012년 엑소와 엑소 M의 멤버로 활동했다. 2년 활동 후 2014년 SM엔터테인먼트에 전속계약 효력 부존재 확인 소송을 제기한 뒤 중국으로 돌아간 뒤 배우와 가수로 활동 중이다. 다만 2016년 법원의 화해 권고 결정에 따라 2022년까지 SM엔터테인먼트와의 계약이 유지된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