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앞서 김젬마(소이현 분)는 윤기석(박윤재 분)의 자동차에 흠집을 내는 사건으로 처음 만났고, 이어 두 사람은 한식당 대표와 면접자로 재회했다. 단번에 그녀를 알아본 윤기석은 촌철살인과 함께 불합격 통보를 날리는가 하면, 김젬마 역시 팽팽히 맞서 흥미진진한 전개를 안겼다. 김젬마가 뒤늦게 그의 존재를 알아차렸지만, 오해가 쌓인 채 어긋나버린 두 사람의 관계가 회복될 수 있을지 관심이 더해진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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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최숙자는 굳세고 냉철한 성격답게 김젬마, 윤기석의 감정은 아랑곳하지 않고 날카로운 말을 퍼부으며 살얼음판 같은 분위기를 형성한다. 그러나 고심에 빠진 듯한 최숙자의 눈빛에서는 대부업을 이끈 투철한 기질만큼이나 나름의 숨겨진 계획이 짐작돼 세 사람이 앞으로 어떤 인연으로 이야기를 끌어가게 될지 궁금증이 고조된다.
과연 세 사람이 회동하게 된 이유는 무엇일지, 김젬마를 움츠러들게 한 최숙자의 발언은 무엇일지 본 방송이 더욱 기다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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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강 구두' 7회는 저녁 7시 50분에 방송된다.
노규민 텐아시아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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