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용, 폭풍 입담
딸과 '쇼윈도 부녀' 고백
뼈그맨의 생활기록부
딸과 '쇼윈도 부녀' 고백
뼈그맨의 생활기록부

김수용은 김국진, 유재석, 김용만과 함께 일명 ‘황금라인’이라 불리는 KBS 공채 7기 개그맨이다. 한 번 빠져들면 헤어나올 수 없는 개그 코드와 입담을 무기로, 불러주면 어디든 1시간 만에 달려가는 ‘예능계 백업 멤버’로 롱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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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김수용은 함께 출연한 후배 송은이의 단계별 분노를 유발하며 ‘절친 케미’를 뽐낸다. 가상 부부 생활을 했던 김영철을 비롯해 ‘송은이의 남자’들을 소환한 것.
송은이는 절친의 예상외 공격에 어금니를 꽉 깨무는 표정으로 폭소를 자아내더니, 급기야 계속되는 주변의 깐족에 화가 폭발해 ‘분노 그라데이션’을 드러냈다고 해 궁금증을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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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용은 “딸과 ‘쇼윈도 부녀’ 사이”라며 딸을 위한 성년식 선물을 SNS에 공개한 후 그가 보인 반응을 들려준다. 그러자 송은이는 김수용의 딸과 통화했던 일을 회상하며 “아빠가 재밌냐고 물으니 ‘그다지’라더라”며 김수용네 집안 내력인 ‘입담’을 귀띰한다.
송은이는 “예능 대신 교양 프로그램에서 열일했다”며 롱런 비결과 함께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레전드 ‘짤’의 탄생 비화를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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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는 오늘(14일) 오후 10시 20분에 방송된다.
정태건 텐아시아 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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