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김준호의 집을 방문한 서장훈은 그의 집을 보고 충격에 빠졌다. 거실과 욕실은 그나마 참을 만했지만 주방이 엉망이었던 것. 김준호는 "2주간 음식물과 쓰레기를 모아놨다가 한꺼번에 버린다"고 변명했지만, 서장훈은 패닉에 빠진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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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은 서장훈에게 "그렇게 살면 피곤하지 않냐"고 물었다. 탁재훈, 임원희, 김준호 등은 "저렇게 깔끔한데 왜 인기가 없냐"라며 서장훈이 아직까지 돌싱으로 머무는 것에 의아함을 느꼈다.

이어 "나랑 같이 살면 편하다. 내가 다하니까. 내가 좋아하는 사람한테 왜 잔소리 하겠나. 지저분해도 괜찮다. 털털한 여자도 만날 수 있다. 진정한 임자를 만나면 이겨낼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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