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언킹' 별명 유래
"김광석 '일어나' 불러"
딸 재시 언급
"김광석 '일어나' 불러"
딸 재시 언급

이동국은 '라이언 킹'이라는 별명에 "'라이언 킹' 주제가를 벨소리로 해놨다. 휴대전화도 그렇지만, 과거에 삐삐 인삿말도 '라이언 킹'이었다. 당시에 축구선수마다 별명을 지어주던 시기였다. 뛰는 모습이 비슷하다고 해서 붙여진 별명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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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새벽 5시 반에 일어나야 되면 저녁 먹고 자기 전까지 2년 정도 계속 들었던 것 같다. 힘이 들 때 김광석의 노래를 들으면, 어떠한 목표를 두고 뛰어갔던 그 때가 떠오른다"라고 회상했다.
또 "집에서 '일어나'를 부르면, 이 노래를 알 지 못하는 재시가 '왜 자꾸 일어나래. 일어났어!'라고 한다. 재시가 중학교 2학년인데, 그 세대는 김광석의 노래를 못 들어봐서 그렇다"라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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