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김태균과 박군은 트와이스의 'Dance The Night Away'를 들으며 텐션을 높였다. 두 사람은 "이 노래 너무 좋다"며 흥겨워했다. 김태균이 박군에게 "트와이스가 선배냐"고 묻자 박군은 "맞다. 저는 2019년 9월에 데뷔했다. 제대는 작년 5월 말에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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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균은 청취자의 댓글을 소개했다. 청취자는 "박군이 특전사에 있을 때 사무용품을 시켰다. 얼굴이 하얗고 베이비 페이스였다"고 남겼다. 이에 박군은 "제가 사무용품 주문을 직접 했다"며 "지금은 '강철부대'와 야외촬영 때문에 피부가 더 까맣다. 군대에서는 모자 등으로 얼굴을 가리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또 다른 청취자는 택배기사였다. 댓글에는 "오늘도 박군 소속사에 선물을 배송하고 왔다. 거의 매일 오는거같다. 박군의 인기를 실감한다"고 달렸다. 박군은 "기사님, 너무 감사하고 죄송합니다"라며 "아마 똑같은 기사님일 것. 항상 안전운전 하시고 건강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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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예진 텐아시아 기자 ye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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