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거진 ‘이즈 is’는 13일 이쥬니과 함께 한 화보를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화보속 이유진은 청량함과 시크한 무드를 넘나들며 10대와 20대의 경계에 놓인 열여덟의 매력을 다채롭게 발산했다.
JTBC 드라마 ‘SKY 캐슬’에서 “피라미드에서 제일 좋은 자리는 꼭대기가 아니라 파라오가 있는 중간”이라는 명대사를 남긴 우수한을 연기하며 안방극장에 깊은 인상을 남겼던 이유진. 드라마가 종영된 후 몰라보게 성숙해진 분위기와 비주얼, 그리고 무려 184cm가 넘는 모델 같은 피지컬과 비율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유진은 생애 처음으로 진행하는 화보 촬영에 긴장하는 것도 잠시, 이내 깊고 단단해진 눈빛과 물 흐르듯 자연스러운 표정연기를 이어나가며 현장의 감탄을 불러일으키기도.
이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폭풍성장’에 대해 “주변에서 성장에 대한 좋은 말씀을 많이 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미소지은 이유진은 열여덟의 순간에 놓인 지금에 대해 “미래에 대한 꿈과 이루고 싶은 것들을 위해 열심히 달려가고 있는 시기”라며 “현재 저는 치열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 것 같다. 나중에 커서 이 순간을 기억했을 때 ‘낭랑 18세’라고 얘기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전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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