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연하는 작품마다 대체 불가능한 연기력으로 작품의 완성도와 깊이를 더해온 김윤석이 '모가디슈'에서 리더십과 책임감을 동시에 지닌 유연한 캐릭터 한신성 대사 역할로 분한다. 김윤석이 맡은 주 소말리아 한국 대사 한신성은 1990~1991년경 대한민국이 UN에 가입하기 이전, 아프리카 국가들의 지지를 얻기 위해 외교 총력전을 펼치는 인물. 공개된 캐릭터 스틸에서는 관객들을 마치 그 시절로 안내하는 듯한 김윤석의 인물과 일체된 연기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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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석은 이번 영화를 통해 류승완 감독과도 첫 호흡을 맞췄다. 2000년대 초반부터 영화 단역으로 출연하면서도 단 한 번도 류승완 감독의 작품에 출연한 적 없었기에 작품이 더욱 기대되는 대목이다. 김윤석은 '모가디슈'의 모로코 100% 로케이션 촬영에 대해 사전엔 철저하게 진행하고, 현장에선 유연하게 진행하는 류승완 감독의 스타일에 대해 신뢰감을 전하기도 했다.
'모가디슈'는 오는 7월 28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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