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유대감' 변신
"노비로 좌천됐다"
기지 발휘해 다시 '대감'
'런닝맨' / 사진 = SBS 영상 캡처
'런닝맨' / 사진 = SBS 영상 캡처
'런닝맨' 유재석이 대감에서 노비로, 노비에서 다시 대감이 됐다.

6일 오후 방송된 SBS '런닝맨'에는 '유대감' 유재석의 '재석 세 끼'가 그려졌다. 유재석은 대감이라는 지위를 이용해 멤버들에게 밥을 하라고 시켰고 편안한 시간을 보냈다.

이후 노비들은 반란을 일으켰고 양세찬은 "유대감은 노비로 좌천됐다"라고 말했다. 반란에 참여한 머슴 중에 새 대감을 뽑는 방식이었고 이광수, 양세찬 중에 새 대감 결정됐다. 둘 중에 이광수가 새 대감이 됐다.

유재석은 곧바로 노비 신분으로 전락했다. 그는 음식 재료를 사러 간다며 이광수 대감에게 돈을 받았고 곧바로 다시 돌아와 "가다가 산적을 만나서 돈을 다 뺏겼다. 목숨만 겨우 건져서 왔다"라고 말했다. 이는 이광수가 줬던 15냥으로 노비의 반란을 일으킨 것.

결국 유재석은 다시 대감이 됐고 의기양양한 모습을 보였다. 그는 "마을 행차를 할 테니까 가마부터 들어라"라며 노비들을 또 다시 부리기 시작했다.

신소원 텐아시아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