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트하우스3' 제작발표회
이지아 "1인 2역 걱정 많았다"
"시원하게 아작을 내보겠다"
이지아 "1인 2역 걱정 많았다"
"시원하게 아작을 내보겠다"

'펜트하우스3'는 채워질 수 없는 일그러진 욕망으로 집값 1번지, 교육 1번지에서 벌이는 서스펜스 복수극이다. 시즌 1부터 시청률, VOD 판매, 온라인 동영상 조회수, 해외 판권 등 각종 화제성 부문에서 1위를 싹쓸이할 정도로 큰 인기를 얻은 바 있어 대장정을 마무리할 시즌3에 큰 기대가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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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아는 1인 2역을 연기한 소감을 묻자 "걱정을 많이 했다. 다른 삶을 살아온 두 사람이 처한 감정에 기울이려고 노력했다"며 "어느 때보다 치밀하고 세심하게 연구하고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시즌3에 임하는 자세에 대해선 "만감이 교차한다. 나에게도 심수련 캐릭터는 어느 때보다 감정의 변화도 많고 입체적이었다"며 "시즌을 더해가며 많은 일을 겪었는데 수련이의 감정선을 따라가려고 노력했다. 많이 응원해주셔서 여기까지 잘 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목표는 얼마나 수련이가 치밀하고 큰 그림을 그려줄지 기대된다. 작가님이 그렇게 만들어주신다면 시원하게 아작을 내보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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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트하우스3'는 오늘(4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정태건 텐아시아 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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