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트하우스3' 제작발표회
유진 "죗값 못 치룬 인물들"
주단태와의 전쟁 예고
유진 "죗값 못 치룬 인물들"
주단태와의 전쟁 예고

'펜트하우스3'는 채워질 수 없는 일그러진 욕망으로 집값 1번지, 교육 1번지에서 벌이는 서스펜스 복수극이다. 시즌 1부터 시청률, VOD 판매, 온라인 동영상 조회수, 해외 판권 등 각종 화제성 부문에서 1위를 싹쓸이할 정도로 큰 인기를 얻은 바 있어 대장정을 마무리할 시즌3에 큰 기대가 쏠린다.
ADVERTISEMENT
이어 구치소에 간 오윤희에 대해 "내가 한 짓에 대한 벌을 받는 거니까 억울한 건 없고 속죄하는 마음이다. 홀가분하고 기쁜 마음으로 구치소에서 지냈다. 수련 언니한테 용서를 받은 상태라 마음 속에 묵은 감정이 풀어지는 시간이었다. 감옥 안에서 그나마 잘 지낸 인물"이라며 "딸이 보고 싶었겠지만 여기서 나가면 떳떳하게 만날 수 있다는 마음으로 지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진은 딸로 만난 김현수에 대해 "현실에 비해 큰 딸이었지만 1년 넘게 같이 해오면서 이제는 진짜 딸 같다. 속을 썩였지만 너무 예쁘고 파란만장한 시간을 보낸 만큼 정이 많이 들었다. 실제로도 사랑하게 됐다. 이렇게 인연을 갖게 되서 고맙고, 김현수의 삶도 진짜 엄마처럼 지켜볼 것 같다"고 했다. 이에 김현수는 "선배님의 딸이어서 행복했고 더 편안하고 몰입할 수 있었다"며 "마지막 시즌이라 아쉽지만 항상 연락도 드리고 앞으로 나오시는 작품도 찾아보고 응원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ADVERTISEMENT
끝으로 유진은 "오래 기다려주셔서 감사하다. 아쉽게도 주 1회 방송이라 더욱 애타게 기다리실 것 같은데 더 열심히 해서 찾아오겠다"고 강조했다.
'펜트하우스3'는 오늘(4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