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떨리는 긴장감으로 가득했던 첫 대면식에선 100초 퍼포먼스를 통해 각기 다른 여섯 팀의 정체성을 확인했다. 그리고 1차 경연 ‘투 더 월드(TO THE WORLD)’로 전세계에 출사표를 던졌고, 서로의 곡을 바꿔 재탄생 시킨 2차 경연 ‘리본(RE-BORN)’을 통해선 예측을 빗나가는 새로운 시도가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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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파이널 경연에서 ‘WHO IS THE KING’이라는 주제로 선보인 비투비의 ‘피날레 (Show And Prove)’, 아이콘의 ‘열중쉬어 (At ease)’, SF9의 ‘숨 |Believer|’, 더보이즈의 ‘KINGDOM COME’, 스트레이 키즈의 ‘WOLFGANG’, 에이티즈의 ‘멋 (The Real)’은 여섯 팀이 모든 것을 쏟아 부은 끝장 퍼포먼스였다.
또한 ‘킹스 보이스’라는 이름으로 하나 된 서은광(비투비), 김동혁(아이콘), 인성(SF9), 현재(더보이즈), 승민(스트레이 키즈), 종호(에이티즈)가 그동안 팬들의 무한한 응원에 고마움을 표하고 영원히 함께할 메시지를 담은 노래 ‘소년의 일기’를 선보여 가슴을 벅차오르게 했다.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여섯 팀의 아름다운 화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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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 투 킹덤’에서 시작한 더보이즈는 계속해서 자신들의 서사를 이어 나가며 스스로의 한계점까지 돌파, 더보이즈만의 ‘킹덤’을 쌓아올렸다. 스트레이 키즈는 독특한 아이디어와 강렬한 에너지, 자체 프로듀싱의 시너지로 전세계에 다시 한 번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에이티즈는 막내 그룹다운 넘치는 패기로 도전적인 퍼포먼스를 꾸미며 에이티즈가 가진 세계관을 제대로 글로벌 팬들에게 선보였다.
그렇게 탄생한 레전더리한 무대들을 향한 화제성은 두말할 것 없이 폭발적이었다. 디지털 클립 조회수는 총 3억 뷰를 돌파하는 등 여전히 놀라운 기록들을 경신하고 있다. 여기에 태연, 아이유를 비롯한 동료 아티스트들의 응원을 불렀고 또 할리우드 스타 라이언 레이놀즈까지 등장하게 만들어 세상을 깜짝 놀래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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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뜨거웠던 ‘킹덤’의 열기 속 여섯 아티스트는 한계의 돌파, 새롭게 시작할 용기, 지치지 않는 도전, 사라지지 않는 꿈, 신선한 영향, 타오르는 열정 그리고 소중한 추억을 나누며 모두가 한 발짝 나아갔다. 이들은 제약에 갇혀 시도하지 못했던 신선한 아이디어와 도전을 쏟아냈고, 또 가슴 한켠에 자리했던 고민을 허심탄회하게 밝히며 음악적 갈증까지 해소했다.
비록 왕좌를 차지하기 위한 ‘경연’이라는 이름으로 만났지만, 이는 음악이라는 공통된 꿈과 열정을 갖고 한 방향으로 나아가는 ‘성장’의 발판이었다. 모두가 새로운 전설을 쓴 주인공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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