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슬, 남친 향한 여러 논란에 해명
"가라오케서 만나…직업엔 귀천 無"
이후 SNS 통해 근황 공개
/사진=한예슬 인스타그램
/사진=한예슬 인스타그램
배우 한예슬이 10살 연하 남자친구 류성재의 접대부 출신 의혹을 인정한 후 근황을 전했다.

한예슬은 지난 3일 자신의 SNS 계정에 "My fairytale"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한예슬은 자택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그는 헝클어진 머리카락을 만지며 편한 미소를 지었다. 특히 한예슬은 자신을 향한 뜨거운 논란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당당한 면모가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게시물을 본 누리꾼들은 "핸드폰 압수 3일", "절대 흔들리지 마세요", "항상 언니 편 할 거예요", "세상에서 제일 행복하자", "항상 응원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한예슬은 지난 2일 SNS를 통해 남자친구를 둘러싼 여러 의혹을 해명했다. 그는 남자친구가 과거 가라오케에서 일했던 연극배우 출신이라고 알리며 "많은 분이 호스트바와 가라오케가 같다고 생각하겠지만, 나는 다 오픈된 곳이 가라오케라고 생각하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내가 사랑의 감정을 느끼게 된 건 작년 9월이다. 그 시기는 이 친구가 직업을 그만두고 난 후"라고 덧붙였다.

남자친구로 인한 금전 피해자가 있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남자친구와 긴 대화로 사실이 아니라는 걸 듣게 됐다. 내가 직접 보지 못한 소문들보단 나에게 본인의 어려운 얘기를 진솔하게 해주는 내 친구 말을 믿고 싶다"고 밝혔다.

박창기 텐아시아 기자 spe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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