딘딘, 보이스피싱 당할 뻔한 사연 공개
"우체국, 등기 반송의 경우 안내 전화 NO"
/사진=딘딘 인스타그램
/사진=딘딘 인스타그램
가수 딘딘이 보이스피싱을 당할 뻔한 사연을 털어놓았다.

딘딘은 13일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우체국 등기 반송을 이유로 한 통의 전화를 받았다고 알리며 "찾아보니 보이스피싱이라고 하더라. 조심해라"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체국에서는 등기 반송의 경우, 절대로 이런 ARS 안내 전화를 걸지 않는다고 한다. 나는 피해 없지만 다들 조심! 에휴 이 피싱 버러지들 벌 받아라"라고 전했다.

특히 딘딘은 치밀한 보이스피싱 수법으로부터 팬들에게 조심성을 강조하며 경각심을 일깨워 눈길을 끌었다.

한편 딘딘은 오는 26일 처음 방송되는 KBS Joy 새 예능 '실연박물관'에 출연한다. 다음은 딘딘 인스타그램 전문이다.안녕하세요 우체국입니다. 고객님께 도착한 등기가 2회에 걸쳐 반송되어 최종 회수되었습니다. 안내를 다시 들으려면 1번, 상담원 연결은 9번을 눌러주십시오' 하면서 전화가 옴. 1번을 누르니 상담원 연결 후 "안녕하세요 우체국입니다." 제가 "네 근데요?" 하니까 뚝 끊음 찾아보니 보이스피싱이라고하네요!!!!! 조심하세요! 우체국에서는 등기 반송의 경우, 스티커를 붙여놓지 절대로 이런 ARS 안내전화를 걸지 않는다고 합니다. 저는 피해 없지만 다들 조심!! 에휴 이 피싱 버러지들 벌받아라!

박창기 텐아시아 기자 spe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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