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국, 사부로 등장
긍정적인 마음가짐 강조
김동현에 허벅지씨름 勝
긍정적인 마음가짐 강조
김동현에 허벅지씨름 勝

이날 방송에는 김종국이 사부로 등장해 ‘집사부일체’ 이승기, 양세형, 신성록, 차은우, 김동현과 함께 특별한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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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김종국은 “영어는 얼마나 하셨냐”는 질문에 “본격적인 영어공부는 서른 정도부터 했다”고 답했다. 그는 “여행을 항상 어머니를 모시고 다녔다. 어머니랑 다니다 보니 영어를 못하면 불이익, 위험한 상황에 처하게 되는 게 너무 불안하고 싫었다”며 영어공부를 시작하게 된 남다른 이유를 밝혔다.
‘X맨’부터 ‘패밀리가 떴다’, ‘런닝맨’까지 SBS 일요 예능을 18년째 하고 있는 김종국. 이에 대해 그는 “정말 감사한 일이다”고 했다. 그런 그는 십수 년 롱런의 비결을 묻는 질문에 “자꾸 잘하려고 하면 불행해지더라. 오히려 좀 손해 보고 양보한다고 생각하고 하면 그냥 이 자체가 행복하더라. 지금 너무 행복하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만약 부정적인 일이 생기면 나는 거기서 어떻게든 작은 부분이라도 긍정적인 부분을 찾아서 그걸 좋은 일이라고 생각하는 훈련을 했다”며 긍정적인 마음가짐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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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숙소로 돌아온 김종국은 “LA 가면 자기 전에 찢는 운동을 한다. 어딜 가도 숙소의 지형지물을 본다”며 어디서든 운동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어 김종국은 계단을 이용해 푸시업을 해 감탄을 자아냈다. 이를 지켜보던 이승기는 “계단은 그렇게 하라고 만들어놓은 거 아니다”, “근육이 실생활에 그렇게까지 필요하냐”고 해 웃음을 안겼다. 그런 이승기를 시작으로 멤버들 역시 푸시업에 도전했다. 멤버들에게 운동 팁을 전하던 김종국은 ‘잘한다’는 표현 대신 “맛있다”고 감탄해 멤버들을 웃게 했다. 그런가 하면 양세형은 연신 “짠데?”라며 운동을 그만두려 했지만, 멤버들은 “후식 먹자”며 그를 놓지 않아 폭소를 자아냈다.
정태건 텐아시아 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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