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홍, '독립만세' 게스트 출연
15kg 빠져 수척해진 얼굴
"다홍이 만나고 정서적 독립"
15kg 빠져 수척해진 얼굴
"다홍이 만나고 정서적 독립"

공개된 영상 속 박수홍은 체중이 약 15kg 빠져 수척해진 모습으로 나타났다. 그는 "독립한 지 10여 년 넘었다"며 "(반려묘) 다홍이를 만나면서 정신적으로 여러 면에서 독립을 한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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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또 "집안이 다홍이 장난감과 긁어도 되는 소파로 다 바뀌었다"며 "내 영역은 거의 줄어들고 다 다홍이 영역으로 변했다"고 밝혔다.
박수홍은 "다홍이는 천재 고양이"라며 "한번은 냉장고 문 열어서 음료수 꺼내는 걸 걸렸다. 여러분들이 상상하는 것 이상"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의 끝없는 반려묘 자랑에 MC 김희철은 "걱정 많이 했는데 컨디션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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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건 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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