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 전처 빚 언급
"내 채무는 아니지만 도의상 갚아"
"초기 우울증, 술 끊고 약 먹으며 치료"
"내 채무는 아니지만 도의상 갚아"
"초기 우울증, 술 끊고 약 먹으며 치료"

이날 이상민은 김구라가 과거 자신에게 안부 전화를 하고, 다음날 또 똑같은 얘기를 한 적이 있다고 말했다. 이에 "그때 내가 무슨 일이 있었던 거 아니냐"고 말했고, 이상민은 "빚 때문에 골치 아팠을 때"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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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김구라는 "위자료랑 재산분할을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 위자료는 우리나라에서 5000만 원 넘기기가 쉽지 않다"고 말했다. 이혼 경험이 있는 탁재훈도 "3000만 원 정도"라고 덧붙였다.
이후 김구라가 자리에서 일어나 창가로 향했고, 이상민은 김구라의 공황장애를 걱정했다. 이에 김구라는 "공황장애는 아니고 초기 우울증이다. 약 먹고 술 끊으면서 좋아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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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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