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모로우바이투게더 함께 있는 것 같은 Mood Diary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5인 5색 플레이리스트를 담은, 특별한 콘텐츠 'Mood Diary'를 모두 공개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는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공식 SNS 채널에 ‘Mood Diary’ 영상을 올렸다. 앞서 티저 이미지에서 예고된 키워드와 시간에 맞춰 태현, 휴닝카이, 범규, 연준, 수빈의 영상이 순차적으로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 속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멤버들은 각자의 공간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음악을 감상하는 모습을 보이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집 안에 앉아 커피를 마시고 책을 읽는 모습의 수빈은 따뜻한 분위기를 자아냈고, 혼자 식사하며 사색에 잠긴 연준에게서는 고독한 분위기가 느껴졌다. 만화책을 읽는 범규는 여유로운 분위기를, 태현과 휴닝카이는 테이블에 앉아 공부를 하고 책을 읽는 모습(태현)과 음악을 들으며 잠들려는 모습(휴닝카이)으로 각각 지적이고 조용한 분위기를 드러냈다.

특히 'Mood Diary'에는 말없이 음악을 감상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담겼을 뿐 아니라 멤버들이 직접 고른 플레이리스트가 함께 재생돼 화제를 모았다. 다섯 멤버가 직접 선정한 곡들이 귀를 사로잡은 것은 물론이고 멤버들과 같은 시간, 공간에 있는 느낌을 갖게 해 몰입도를 극대화시켰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지난해 10월 발매한 세 번째 미니 앨범 ‘minisode1 : Blue Hour’와 올 1월 일본에서 발표한 정규 1집 ‘STILL DREAMING’으로 연이어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 이름을 올리는 쾌거를 달성, ‘4세대 아이돌 대표주자’임을 각인시켰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텐아시아

투모로우바이투게더, 함께 있는 것 같은 'Mood Dia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