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 신지와 소개팅
결혼 계획까지 밝혀
앞서나간 마음에 귀 빨개져
결혼 계획까지 밝혀
앞서나간 마음에 귀 빨개져

이상민과 오민석, 김종민과 뜻밖의 모임에 어색해하던 김준호는 깜짝 손님으로 신지가 등장하자 이날 만남의 의미에 더욱 궁금증을 드러냈다. 알고 보니 김종민이 마련한 3대 1 즉석 소개팅이었던 것. 당황한 김준호는 김종민을 향해 “비도 오는데 너 한 번 맞자”며 주먹을 쥐어 모두를 폭소케 했다.
ADVERTISEMENT
소개팅 도중 모두가 눈을 감은 상황에서 “신지에 대한 떨림이 있었냐”는 김종민의 질문을 받은 김준호는 조심스레 손을 들며 호감을 내비쳤다. 하지만 앞서가는 마음을 주체 못하고 소개팅을 넘어 결혼에 대한 계획을 내비쳐 큰 웃음을 안겼다. 이에 놀림을 당한 김준호는 귀가 빨개지는 모습으로 순수한 매력을 폭발시켰다.
신지와 2분간 1대 1 대화에 돌입한 김준호는 입장부터 “애는 몇 명이나 낳을 생각이오”라며 개그 본능을 폭발시켰다. 그러나 웃음을 안기려는 노력에도 불구하고 어색한 분위기가 계속됐고, 결국 아무 질문도 하지 못한 채 시간만 흘려보냈다. 결국 “아무래도 첫 단추부터 잘못 꿰었다”는 자평과 함께 폭소를 안기며 소개팅에 마침표를 찍었다.
ADVERTISEMENT
'미운 우리 새끼'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5분 방송된다.
정태건 기자 biggun@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