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드레김 직접 전화
"놀리려는 줄 알고…"
가능성 본 '은인'
"놀리려는 줄 알고…"
가능성 본 '은인'

인교진은 故 앙드레김의 생전에 전화를 받은 적이 있다고 밝혔다. 그는 "'앙드레김입니다'라고 하기에 대꾸도 하지 않고 바로 끊었다. 친구들이 놀리려고 하는 줄 알았다. 그런데 하루 정도 지나고 다시, 정말로 앙드레김 선생님이 전화가 왔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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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교진은 "전화 드려서 사과를 드렸더니, 직원 분이 '괜찮다. 많은 분들이 그러신다'라고 하더라. 처음 뵈었던 그 분위기를 아직도 기억한다"라며 "나의 가능성을 봐주신 최초의 은인이다"라고 말했다.
신소원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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