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중 A 씨는 지난해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 황하나씨의 절도 혐의를 폭로한 인물인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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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지난해 12월 다른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을 당시 황씨가 "한 달 전 (자신의) 집에 들어와 명품 의류와 신발 등을 훔쳤다"고 밝힌 인물이다.
황 씨는 집행유예 기간인 지난해 8~12월 남편 고(故) 오 모 씨와 필로폰을 수차례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오 씨는 지난해 12월 극단적 선택으로 사망했다. 황 씨는 같은 해 11월 A 씨의 집에서 500만원 상당의 명품 의류와 신발 등을 훔친 혐의도 받는다. 마약 연루 의혹을 받던 A 씨의 남자친구 C 씨 또한 극단적 선택으로 의식불명 상태인 것으로 전해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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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나 기자 minalee1207@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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