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소원 '대만신들' 출연해 이민·둘째 고민 털어놔
"베트남서 사업 고민, 진화 연예인 시키고 싶기도"
"난자 많이 냉동 보관, 둘째 임신 계획 중"
"베트남서 사업 고민, 진화 연예인 시키고 싶기도"
"난자 많이 냉동 보관, 둘째 임신 계획 중"

이날 함소원은 등장과 동시에 "저를 보면 3번 놀란다. 미모에 놀라고, 몸매에 놀라고, 성격에 놀란다"며 자신감 넘치게 자신을 소개해 이목을 끌었다. 특히 만신들이 동안 미모에 감탄을 금치 못하자 함소원은 "진짜 46살이다. 거짓말 그만하라는 얘기 참 많이 듣는다"고 말했다.
ADVERTISEMENT
어려웠던 가정형편 탓에 20대 때부터 생계를 책임졌던 그는 "쉬면 나태해져서 잘못되는 게 아닌가 싶다. 그래서 계속 일을 만들고 돌아다니는 것"이라고 털어놓기도.
함소원의 고민은 이민을 생각 중이라는 것. 그는 "하고 있는 사업이 있다. 중국 시장에서 맛을 한 번 봤다. 코로나19 이전에 베트남을 갔는데 한 번 더 느꼈다. 베트남에 가족과 함께 가서 제가 관리하는 제품 사업도 하고, 남편을 연예인으로 살게 해보고 싶다"고 고백했다. 이어 "이민을 생각한지 오래됐다. 시기만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ADVERTISEMENT
함소원의 두 번째 고민은 둘째 계획이었다. 함소원은 "혜정이를 낳기 전 애를 못 가질까 봐 시험관에서 난자를 많이 빼 냉동 보관했다. 대만, 중국, 한국에도 얼려놨다. 남편 진화와 둘째 임신을 계획 중이다. 언젠가 자연 임신이 안 되면 냉동 난자로 해보려고 한다"고 밝혔다.
이어 "난자 채취를 위해 주사를 많이 맞아 몸이 안 좋다. 모든 집안의 대소사를 내가 다 도맡아 하고 있는데 언제까지 일을 할 수 있을지도 고민이고, 내가 무너지거나 아프면 큰 문제가 생긴다. 언제까지 내 몸이 버틸 수 있을지 궁금하다"고 털어놨다.
ADVERTISEMENT
한편 함소원은 2018년 18세 연하 중국인 패션사업가 진화와 결혼해 슬하에 딸 하나를 두고 있다. 함소원과 진화는 TV조선 '아내의 맛'에 출연하며 결혼 일상을 공개하고 있다. 특히 이들은 지난달 파경설이 불거졌으나 일주일 만에 화해했다고 알린 바 있다.
김수영 기자 swimkim@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