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방탄소년단의 '다이너마이트'(Dynamite) 무대가 전 세계 음악 팬들 앞에 펼쳐졌다. 방탄소년단은 특유의 각 잡힌 퍼포먼스와 흥겨운 에너지로 무대를 흔들었다. 특히, 대규모 세트장 속 무대 구성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방탄소년단은 실내에서 무대를 꾸미다 건물의 옥상으로 올라가 서울 밤의 아름다운 한강과 빌딩 야경 속에서 무대를 소화했다. 웅대한 규모의 헬리패드를 무대로 삼은 방탄소년단의 몸짓이 하나 하나 빛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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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너마이트'는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 100'에서 3차례 1위를 포함, 28주 연속 50위권에 랭크되며 현재진행형 인기를 보여주고 있다. 발매 이후 차트에서 장기집권하며 영미권 아미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것이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8월 발매된 '다이너마이트'(Dynamite)로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BEST POP DUO/GROUP PERFORMANCE) 부문 노미네이트 됐으나 아쉽게도 수상은 불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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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미 어워즈의 본상은 제너럴 필즈라고 불리는 '올해의 앨범상'(Album of the Year), '올해의 레코드상'(Record of the Year), '올해의 노래상'(Song of the Year), '최고의 신인상'(Best New Artist) 등 총 4개 부문이다.
이외 팝, 알앤비, 힙합, 컨트리, 일렉트로닉, 락, 얼터너티브, 재즈, 가스펠 등 장르 부문과 공로상, 평생 공로상, 레전드상 등에 걸쳐 시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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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예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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