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 오랜만에 근황
SNS 통해 "안녕"
본격 활동 재개하나
SNS 통해 "안녕"
본격 활동 재개하나
![가수 지나/ 사진=인스타그램 캡처](https://img.hankyung.com/photo/202103/BF.25577369.1.jpg)
지나는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hello. goodbye. staysafe, staystrong"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지나는 바다를 바라보며 두 팔을 높이 치켜들고 있다.
2010년 디지털 싱글 '애인이 생기면 하고 싶은 일'로 데뷔한 지나는 '꺼져줄게 잘 살아', '블랙 앤 화이트(Black & White)' 등을 히트시키며 인기를 끌었다.
하지만 2016년 성매매 알선 등의 혐의를 받고 법정에 넘겨졌다. 당시 지나는 2015년 4월 미국 로스엔젤레스에서 재미교포 사업가와 성관계를 맺은 뒤 3500만원을 받은 혐의와 같은해 7월 국내의 또 다른 사업가에게 1500만원을 받고 성관계를 맺은 혐의를 받았다.
![가수 지나/ 사진=텐아시아DB](https://img.hankyung.com/photo/202103/BF.25577374.1.jpg)
이에 재판부는 지나에게 벌금 200만원 형을 내렸고, 이후 지나는 모든 연예계 활동을 중단하고 캐나다로 떠났다.
그러다 돌연 지난해 SNS 활동을 재개하고, 데뷔 10주년을 자축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가장 최근 게시물은 지난해 9월 올린 것으로, 자신의 생일 케이크 사진을 공개했다.
정태건 기자 biggun@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