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민아, 6살 연상 헬스트레이너와 결혼
김영삼, 조민아 결혼식 현장 사진 공개
조민아 결혼식 /사진=김영삼 인스타그램
조민아 결혼식 /사진=김영삼 인스타그램
개그맨 겸 치과의사 김영삼이 쥬얼리 출신 조민아의 결혼식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20일 김영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결혼식에서 밝게 웃고 있는 조민아와 신랑의 사진을 게재했다.

김영삼은 "늦잠자서 늦게 도착해 축의금만 내고 왔다"며 미안함을 드러내면서도 "물론 요즘 시대엔 최고의 하객일 수 있지"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김영삼은 조민아와의 특별한 인연도 전했다. 그는 "15년 전 치과의 직원이 큰 실수를 했는데 그때 쿨하게 믿고 넘어간 것이 인연이 되어 평생 주치의로, 조민아 베이커리 우수 고객으로 살고 있다"고 설명했다.
조민아 결혼식 /사진=김영삼 인스타그램
조민아 결혼식 /사진=김영삼 인스타그램
이날 결혼식에서 신랑이 직접 축가를 불렀다면서 "참 좋은 생각인 것 같다. 뭐든 생각대로 다 하면 안되지만"이라며 축하의 메시지를 보냈다.

조민아는 지난해 신랑과 교제한지 3주 만에 혼인신고 소식을 전해 많은 축하를 받았다. 이어 결혼 준비 중 2세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신랑은 6살 연상의 피트니스 센터 CEO인 것으로 알려졌다.

쥬얼리로 연예계에 데뷔한 조민아는 2006년 그룹에서 탈퇴한 후 배우로 활동했다. 그러다 파티시에로 전업해 베이커리 '우주여신 조민아 아뜰리에'를 운영했다. 이후 레이노병 투병 사실을 알리며 많은 이들에게 응원을 받았다.


김예랑 기자 nora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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