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태오는 "마음을 비우고 왔다"며 떨리는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제가 신인인데도 불구하고 전계수 감독님, 저를 캐스팅해주셔서 감사하다. 영화사와 저의 파트너였던 천우희 씨 감사하다. 우리 소속사 식구들과 헤어메이크업, 스타일리스트들 저를 빛나게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한 "우리 소중한 모모들 감사드린다"며 "제 인생에 신인연기자상을 받는 게 처음이고 마지막일 것 같다. 이 순간을 평생 잊지 않겠다"고 전했다.
ADVERTISEMENT
제41회 청룡영화상 후보자(작)는 2019년 10월 11일부터 2020년 10월 29일까지 극장에 개봉한 174편의 한국영화를 대상으로 한국영화기자협회회원, 평론가, 영화 제작자 및 배급사, 영화 배우 소속의 매니지먼트사 등 200여명의 영화 관계자 설문을 거쳐 선정됐다. 당초 지난해 말 시상식 개최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예년보다 늦게 열렸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