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나라, '암행어사' 종영 소감
"마지막 아쉬워, 사랑해준 분들 감사"
"성숙한 모습 보여드리겠다"
"마지막 아쉬워, 사랑해준 분들 감사"
"성숙한 모습 보여드리겠다"

'암행어사’는 부정부패를 척결하고, 비리에 맞서 백성의 억울함을 풀어주는 조선시대 왕실의 비밀 수사관 암행어사와 어사단 이야기를 담는 코믹 미스터리 수사극. 첫 회 시청률 5%로 출발한 ‘암행어사’는 권나라를 비롯한 배우들의 케미스트리와 호연, 정의구현 사이다 재미로 입소문을 탔고, 매주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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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권나라는 데뷔 첫 사극 작품인 ‘암행어사’에서 안정적인 연기력과 한층 더 풍부해진 감정 연기를 보여줬다. 위장술에 능한 다모를 표현하기 위해 남자부터 기생, 주모까지 한 작품 안에서 다양한 변신을 성공적으로 거듭했다. 진지한 감정선부터 유머러스하고 사랑스러운 매력까지 넘나들며 연기 스펙트럼을 증명했다.
권나라는 “여름에 촬영을 시작했는데, 추운 겨울에 ‘암행어사’ 촬영을 마치게 됐다. 좋은 분들과 함께 작품 할 수 있어서 더욱 감사했던 작품이었다. 함께 호흡을 맞춘 김명수, 이이경을 비롯한 모든 배우, 모든 스태프에 감사드린다”며 동료들과 스태프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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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권나라의 촬영 현장 비하인드가 담겼다. 권나라는 새하얀 설원을 배경으로 우월한 기럭지를 뽐내고 있어 시선을 강탈한다. 그는 ‘암행어사’ 대본을 손에 꼭 쥐고 깜찍하고 발랄한 표정을 짓는가 하면, 종영의 아쉬움을 귀여운 눈물 표정 연기로 표현하고 있어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만든다.
‘암행어사’ 16회는 오늘(9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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