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곽민정은 예비신랑인 농구선수 문성곤과 아버지와 함께 고기만찬을 이어가던 중 예전 집라인을 타며 울뻔했던 기억을 떠올린다. 이에 박세리가 “여자는 우는 거 아니야”라며 터프하게 위로했던 일화를 전하자 역시 왕언니다운 포스에 가족 모두가 폭소를 일으킨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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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노는언니’에서는 남현희가 남편이자 사이클 국가대표 선수 공효석의 은퇴식을 준비하는 모습도 그려진다. 이에 언니들 사이에서는 운동선수들의 피할 수 없는 마침표, ‘은퇴식’을 두고 다양한 토크가 쏟아진다.
특히 ‘여자는 아무데서나 우는 거 아니야’라는 어록을 남겼던 박세리가 은퇴식 날 티샷을 하기도 전부터 폭풍 오열했던 일화를 공개한다고 해 벌써부터 빅웃음이 예열되고 있다. 또 은퇴식을 두 번 하게 된 한유미와 은퇴식을 일부러 하지 않았던 곽민정 등 진솔한 이야기도 나눈다. 9일 저녁 8시 50분에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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