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 퀴즈' 측, 고인 영상 삭제
티빙 VOD는 아직 서비스中
영상 속 고인 "적응 힘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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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속 고인 "적응 힘들었다"

포털사이트와 유튜브는 댓글을 남길 수 있기 때문에 고인에 관한 추측과 악플이 달릴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해 제작진이 이같은 결정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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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경찰서 등에 따르면 서울시립미술관에서 근무하는 김 모씨는 최근 극단적 선택을 했다. 경찰은 직장동료 등을 포함한 주변인으로부터 자세한 경위를 파악하고 있으며,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일각에서는 김 모씨가 다소 이른 나이에 공무원시험에 합격해 직장 내 괴롭힘으로 힘들어 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김 모씨가 졸업한 대학교 커뮤니티에는 그가 근무한 부서의 업무분장표가 올라와 논란이 일었다. 이에 따르면 김 모씨는 1년차 신입 주무관이지만 감사, 예산결산, 급여, 증명서 발급 등을 모두 맡았고 '기타 타직원에 속하지 않는 업무'도 수행했다. 행정직렬의 업무는 맞지만 1명의 신입이 다 하기엔 고된 업무라는 지적이 빗발치고 있다. 반면 일각에선 팀 서무 역할을 다 했을 뿐 고인의 선택에는 다른 이유가 있을 거라는 의견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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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의 장단점을 묻는 질문에는 "내가 잘리지 않는 것이 장점이지만 상대방도 평생 잘리지 않는다"고 말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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