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앞서 트레저가 연달아 발표한 3장의 싱글앨범은 각각 23만~25만여 장 판매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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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8월 7일 데뷔한 트레저의 인기는 한국과 일본에서 먼저 두드러졌다. 실제 앨범이 판매된 국가별 분포를 보면 한국과 일본에서 각각 26%를 차지해 전체 시장서 절반이 넘는 비중을 나타냈다. 그 외 동남아 국가에서 20%, 중국에서 15%, 유럽에서 8%, 미주 지역에서 3%를 기록한 것으로 분석됐다.
트레저 12명 멤버 중 4명의 일본 출신 멤버가 있는 점이 이들의 글로벌 인기 확장을 거들고 있음을 짐작할 수 있다. 아울러 국내에서 탄탄히 뿌리 내린 인기가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음반 시장이자 이웃나라인 일본으로 동시에 뻗어나간 점을 떠올리면 향후 이들의 성장세는 더욱 폭발적일 것으로 기대된다.

데뷔한 지 반 년이 채 되지 않은 K팝 신인이자 일본을 비롯한 해외 시장에서 아직 정식 활동을 펴지 않은 그룹임을 고려하면 세상을 뒤흔들 '트레저 이펙트(TREASURE EFFECT)'의 서막은 이제 막 열렸을 뿐이라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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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곡 '보이(BOY)'부터 '사랑해 (I LOVE YOU)', '음 (MMM)'에 이어 '마이 트레저(MY TREASURE)'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을 보여준 트레저였기에 다양한 연령대의 두터운 팬층도 확보했다.
그동안 쉴 틈 없이 달려온 'THE FIRST STEP' 시리즈의 화룡점정을 찍은 트레저. 이들의 타이틀곡 '마이 트레저'의 노랫말 '맑은 하늘이 우릴 기다리듯 더 좋은 날이 밝아 올 거야'라는 희망적인 메시지가 많은 음악팬들뿐 아닌 트레저 스스로에게도 울려퍼진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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