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해, '연애의 참견3' 스페셜 MC 출연
"최장 연애 4년…문제 생길 땐 서로 배려해야"
"운명이라면 돌고 돌아 다시 만나게 될 것"
"최장 연애 4년…문제 생길 땐 서로 배려해야"
"운명이라면 돌고 돌아 다시 만나게 될 것"

고민녀는 처음 사귈 때와 달리 점점 무성의해지는 남자친구에게 상처를 받았다. 특히 기대하던 7주년 기념일에 남자친구가 숙소 예약을 깜빡해 여행을 가지 못하게 되자 크게 실망했다. 고민녀는 속상한 마음을 남자친구에게 털어놓았지만 남자친구는 고민녀의 말을 제대로 들어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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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두 사람은 2주간 생각하는 시간을 갖게 됐고, 남자친구는 "설렘을 주는 사람보다 정든 네가 더 좋고 편하다. 익숙한 것도 사랑"이라며 프러포즈를 해 반전 결말을 선사했다. 반면 고민녀는 남자친구의 마음을 사랑이 아니라 습관일 뿐이라며 결혼을 망설였다.
남자친구를 사랑하지만 남자친구가 자신을 진짜로 사랑하지 않는 것 같아 결혼을 고민하고 있는 고민녀에게 김숙은 "사랑하는 방식에 차이가 있다. 평생을 열정적으로만 살아갈 수는 없다"라면서도 "고민녀가 무엇을 선택하든 응원할 거다. 인생은 기니까 좋은 결정을 해라"고 따뜻한 응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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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한해는 "고민녀의 이상과 남친의 현실이 충돌했다. 20대 올인해서 이 사랑만 해봤으니 표본이 없는 거다. 만날 사람은 돌고 돌아서 만난다고 하니, 고민녀도 다른 남자를 한 번 만나보고 나이 먹은 후 다시 만나면 어떨까"라며 새로운 해결 방법을 제안했다.
'연애의 참견 시즌3'는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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