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영화에는 차인표의 아내인 배우 신애라가 목소리로 깜짝 출연해 힘을 보탰다. 차인표는 아내 신애라를 비롯해 자녀들과 함께 영화를 감상했다고 한다. 신애라의 반응에 대해 차인표는 "코믹한 요소가 있을 땐 많이 웃었고 갇혀있거나 불쌍한 장면에서는 제 아내다 보니 현실과 허구 사이에서 측은해하기도 하고 슬퍼하기도 했다. 웃기도 하고 불쌍해하기도 하고 그랬다"고 전했다. 이어 "영화가 끝나고 아내가 아이들에게 '이제 아빠가 밖에 나가서 얼마나 고생하는지? 얼마나 너희를 어렵게 키우는지 알겠지?' 이야기하더라"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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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인표'는 대스타였던 배우 차인표가 전성기의 영예를 되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을 코믹하게 그린 영화. 지난 1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됐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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