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김새롬 출연
"이혼의 아이콘 되고파"
"결혼반지로 펜던트 만들어"
"이혼의 아이콘 되고파"
"결혼반지로 펜던트 만들어"

7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라디오스타’는 전국 가구 시청률과 2049 수도권 시청률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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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새롬은 여전히 통통 튀는 예능감을 발산했다. 여자 서장훈이 되고 싶다는 야무진 목표와 함께 이혼 후 결혼반지로 펜던트를 만들었던 사연을 밝히며 특유의 쿨한 매력을 과시했다. 또 김새롬은 새해엔 연애하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고 새해소원을 언급하기도. 김새롬은 “인생 경험으로 한 단계 성숙해져 있을 테니 이제 연애를 더 잘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솔직하게 털어놔 시선을 끌었다.
백지영은 유튜브 세계에 처음 입문한 ‘유린이(유튜브 어린이)’로 ‘짤 부자’가 된 근황부터 ‘리액션 부자’의 찐 매력까지 활약을 펼쳤다. 그는 방귀를 아직 트지 않았다는 소율의 말에 “결혼해서 애까지 있는데 어떻게 그러냐”며 깜짝 놀랐고 “얼마나 심하게 텄길래”라는 MC들의 반응을 자아냈다. 또한 출연자들의 사연마다 ‘욱 리액션’부터 ‘영혼 가출 리액션’까지 특유의 예능감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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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슈카는 남다른 입담을 과시하고, 또 MC들의 몰이 대상이 돼 큰 웃음을 선사했다. 김구라의 유튜브 방송 월 수익이 웬만한 회사원의 연봉과 맞먹는다는 날카로운 예측을 내놓고, 만화책을 펴고 성인 사이트에 접속하는 등 부담과 스트레스에 대처하는 증권맨들의 일상을 공개했다.
또한 서울대 경제학과 재학시절 게임폐인이 됐던 탓에 10년 동안 학교를 다녔다는 슈카는 취업준비생 시절엔 무려 100개 이상의 회사에서 탈락했다며 파란만장 인생사를 고백했다. 그러나 MC들은 무덤덤한 반응을 보이며 “진짜 파란만장한 인생들은 우리”라고 정리해 폭소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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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 수요일 오후 10시 20분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는 손범수, 전진, 솔비, SF9 찬희가 출연하는 ‘가요 MC 톱텐’으로 꾸며진다.
정태건 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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