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언, 9일 SNS 통해 하차글 게재
"올해를 마지막으로 떠나려 한다"
"올해를 마지막으로 떠나려 한다"
배우 이시언이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서 하차한다.
이시언은 9일 자신의 SNS 계정에 장문의 글을 올렸다. 그는 "5년여간 함께 했던 '나 혼자 산다'를 올해를 마지막으로 떠나려고 한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제작진과 긴 상의 끝에 연기자로서 조금 더 충실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길 바라는 마음을 전달 드렸고, 많은 고민 끝에 함께 이 같은 결정을 내리게 되었다"면서 "나에게 있어 '나 혼자 산다'는 평생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들로 가득하다. 언제나 큰 지지로 믿음을 보여줬던 제작진분과 오랜 시간 동고동락하며 소중함을 알려준 멤버들 덕분에 정말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던 것 같다"고 털어놓았다.
또한 "시청자분들께 배우 이시언으로서뿐만 아니라 인간 이시언의 모습에도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을 수 있었던 것 모두 엄청난 행운이라고 생각한다. 돌아보면 모든 것이 그저 소중하고, 감사한 마음뿐인 것 같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그동안 '나 혼자 산다'를 통해 주신 사랑 늘 기억하며, 앞으로 연기자로서 작품을 통해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나 혼자 산다'와 무지개 멤버들에게도 더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게시물을 본 박나래는 "얼장님. 우리 입사동기 썩동이 오빠"라며 아쉬워했다. 전현무는 "고생했다 얼장. 이젠 대배우로 응원한다"고 이야기했고, 안보현은 "사람 냄새 나는 보연이 형, 배우 이시언도 응원합니다! 고생하셨어요"라고 위로했다. 그 외에도 유세윤, 윤현민, 양세형, 진세연 등 동료 연예인들의 응원 물결이 이어졌다.
한편 이시언은 2015년부터 '나 혼자 산다'에 고정 출연하며 털털한 성격과 유쾌한 입담으로 웃음과 재미를 선사했다. 그는 기안84, 헨리와 함께 '세 얼간이' 콘셉트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다음은 이시언 인스타그램 전문이다.안녕하세요. 이시언입니다.^^
날이 많이 춥네요. 다들 건강 챙기시구여, 코로나도 조심하시고 항상 마스크 쓰는거 잊지마세요^^
오늘 이렇게 글을 남기게 된 이유는 지난 5년여간 함께 했던 ‘나혼산’을 올해를 마지막으로 떠나려고 합니다.
제작진과 긴 상의 끝에 연기자로서 조금더 충실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길 바라는 마음을 전달드렸고, 많은 고민끝에 함께 이 같은 결정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저에게 있어 ‘나 혼자 산다’는 평생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들로 가득합니다. 언제나 큰 지지로 믿음을 보여줬던 제작진 분들과 오랜시간 동고동락하며 소중함을 알려준 멤버들 덕분에 정말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던것 같습니다.
또 시청자 분들께 배우 이시언으로서 뿐만 아니라 인간 이시언의 모습에도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을 수 있었던 것 모두 엄청난 행운이라고 생각합니다. 돌아보면 모든 것이 그저 소중하고, 감사한 마음뿐인것 같네요...
그동안 ‘나 혼자 산다’를 통해 주신 사랑 늘 기억하며, 앞으로 연기자로서 작품을 통해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나 혼자 산다’와 무지개 멤버들에게도 더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리겠습니다.
박창기 기자 spear@tenasia.co.kr
이시언은 9일 자신의 SNS 계정에 장문의 글을 올렸다. 그는 "5년여간 함께 했던 '나 혼자 산다'를 올해를 마지막으로 떠나려고 한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제작진과 긴 상의 끝에 연기자로서 조금 더 충실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길 바라는 마음을 전달 드렸고, 많은 고민 끝에 함께 이 같은 결정을 내리게 되었다"면서 "나에게 있어 '나 혼자 산다'는 평생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들로 가득하다. 언제나 큰 지지로 믿음을 보여줬던 제작진분과 오랜 시간 동고동락하며 소중함을 알려준 멤버들 덕분에 정말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던 것 같다"고 털어놓았다.
또한 "시청자분들께 배우 이시언으로서뿐만 아니라 인간 이시언의 모습에도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을 수 있었던 것 모두 엄청난 행운이라고 생각한다. 돌아보면 모든 것이 그저 소중하고, 감사한 마음뿐인 것 같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그동안 '나 혼자 산다'를 통해 주신 사랑 늘 기억하며, 앞으로 연기자로서 작품을 통해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나 혼자 산다'와 무지개 멤버들에게도 더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게시물을 본 박나래는 "얼장님. 우리 입사동기 썩동이 오빠"라며 아쉬워했다. 전현무는 "고생했다 얼장. 이젠 대배우로 응원한다"고 이야기했고, 안보현은 "사람 냄새 나는 보연이 형, 배우 이시언도 응원합니다! 고생하셨어요"라고 위로했다. 그 외에도 유세윤, 윤현민, 양세형, 진세연 등 동료 연예인들의 응원 물결이 이어졌다.
한편 이시언은 2015년부터 '나 혼자 산다'에 고정 출연하며 털털한 성격과 유쾌한 입담으로 웃음과 재미를 선사했다. 그는 기안84, 헨리와 함께 '세 얼간이' 콘셉트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다음은 이시언 인스타그램 전문이다.안녕하세요. 이시언입니다.^^
날이 많이 춥네요. 다들 건강 챙기시구여, 코로나도 조심하시고 항상 마스크 쓰는거 잊지마세요^^
오늘 이렇게 글을 남기게 된 이유는 지난 5년여간 함께 했던 ‘나혼산’을 올해를 마지막으로 떠나려고 합니다.
제작진과 긴 상의 끝에 연기자로서 조금더 충실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길 바라는 마음을 전달드렸고, 많은 고민끝에 함께 이 같은 결정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저에게 있어 ‘나 혼자 산다’는 평생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들로 가득합니다. 언제나 큰 지지로 믿음을 보여줬던 제작진 분들과 오랜시간 동고동락하며 소중함을 알려준 멤버들 덕분에 정말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던것 같습니다.
또 시청자 분들께 배우 이시언으로서 뿐만 아니라 인간 이시언의 모습에도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을 수 있었던 것 모두 엄청난 행운이라고 생각합니다. 돌아보면 모든 것이 그저 소중하고, 감사한 마음뿐인것 같네요...
그동안 ‘나 혼자 산다’를 통해 주신 사랑 늘 기억하며, 앞으로 연기자로서 작품을 통해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나 혼자 산다’와 무지개 멤버들에게도 더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리겠습니다.
박창기 기자 spe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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