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스맨' 프리퀄 '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
당초 2019년 개봉 계획
코로나 여파로 2021년 개봉
영화 '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 포스터./ 사진제공=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영화 '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 포스터./ 사진제공=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영화 '킹스맨'의 프리퀄 '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감독 매튜 본)이 또 한 번 개봉을 미뤘다. 코로나19 재확산 여파 탓이다.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는 28일 "'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는 2021년 2월 26일에 개봉한다"고 밝혔다. 앞서 이 영화는 오는 9월 18일 개봉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해를 넘기게 됐다.

당초 2019년 11월 개봉을 염두하고 제작된 '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는 여러 번 개봉을 연기한 바 있다. 우여곡절 끝에 9월 18일 개봉을 확정됐지만, 또 다시 연기하게 된 것이다.

'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는 '킹스맨'(2015), '킹스맨: 골든 서클'(2017)의 뒤를 잇는 세번째 영화로, 프리퀄로 제작된다. 1900년대를 배경으로 베일에 감춰졌던 최초의 독립 정보기관 '킹스맨'의 탄생을 담은 영화다. 랄프 파인즈, 해리스 딕킨슨, 리스 이판 등이 출연한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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