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오 문희' 나문희-이희준 母子 호흡
나문희, 이희준 연기에 놀라
9월 2일 개봉
나문희, 이희준 연기에 놀라
9월 2일 개봉
배우 나문희가 영화 '오! 문희'에서 호흡을 맞춘 이희준이 무서웠다고 밝혀 시선을 사로잡았다.
5일 오전 영화 '오! 문희' 온라인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배우 나문희, 이희준, 정세교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나문희는 "이희준과의 케미스트리가 무서웠다"고 밝혔다.
이어 나문희는 "비오는 날, 엄마가 뭘 좀 잘못해서 아들이 붙들고 가는 장면을 찍었는데 너무 놀랐다. '이 사람하고 어떻게 끝까지 하지?'라고 생각했고, 겁이 났다"며 "이 사람의 연기에 놀랐다. 알고 보니 작전이었더라"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이희준은 "죄송했다. 후반부 절정의 상황을 촬영 초반에 연기했다. 연을 끊자며 엄마를 내쫓는 신이었다. 하면서도 죄송했다. 컷하면 놀라셨을까봐 토닥여드렸다"라고 설명했다.
나문희는 "이미 놀랐다. 나중에는 그만큼 채워줬기 때문에 좋았다"라며 웃었다.
'오! 문희'는 뺑소니 사고의 유일한 목격자 엄니 오문희(나문희 분)와 무대뽀 아들 두원(이희준 분)이 범인을 잡기 위해 펼치는 좌충우돌 농촌수사극이다.
오는 9월 2일 개봉한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5일 오전 영화 '오! 문희' 온라인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배우 나문희, 이희준, 정세교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나문희는 "이희준과의 케미스트리가 무서웠다"고 밝혔다.
이어 나문희는 "비오는 날, 엄마가 뭘 좀 잘못해서 아들이 붙들고 가는 장면을 찍었는데 너무 놀랐다. '이 사람하고 어떻게 끝까지 하지?'라고 생각했고, 겁이 났다"며 "이 사람의 연기에 놀랐다. 알고 보니 작전이었더라"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이희준은 "죄송했다. 후반부 절정의 상황을 촬영 초반에 연기했다. 연을 끊자며 엄마를 내쫓는 신이었다. 하면서도 죄송했다. 컷하면 놀라셨을까봐 토닥여드렸다"라고 설명했다.
나문희는 "이미 놀랐다. 나중에는 그만큼 채워줬기 때문에 좋았다"라며 웃었다.
'오! 문희'는 뺑소니 사고의 유일한 목격자 엄니 오문희(나문희 분)와 무대뽀 아들 두원(이희준 분)이 범인을 잡기 위해 펼치는 좌충우돌 농촌수사극이다.
오는 9월 2일 개봉한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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